그룹 JYJ의 김준수(28)가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밝혔다.

김준수는 3번째 솔로 정규 앨범 '플라워'(Flower)를 발표한 지난달 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일본, 중국, 태국 등을 돌며 7개 도시에서 총 14차례 공연했다.

씨제스는 지난 8일 마지막으로 열린 일본 나고야 공연에 2만명이 참가하는 등 총 15만여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나고야 공연에서 "투어 기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쉽다. 여러분이 제 팬이라는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순회공연이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준수는 18~1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 이어 오는 6월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