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이 다음달 22일~6월 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제목은 '넬스 시즌 2015-뷰티풀 데이'(NELL'S SEASON 2015-Beautiful Day)다. 넬은 이번 공연에서 기존 곡을 어쿠스틱 세션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넬이 이처럼 3주씩 이어지는 장기 콘서트를 열기는 처음이다. 또 소극장에서 열려 뮤지션과 관객이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다고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밝혔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넬의 내밀하면서도 섬세한 음악을 가깝게 만날 기회"라며 "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밀도 높은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서트 티켓은 1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