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음악 시상식인 '인위에 V차트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소속사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티아라는 지난 11일 베이징 우커송 마스터카드센터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핫 스타상'과 '최고 인기상'을 받았으며 멤버 지연이 솔로 음반 타이틀곡 '1분 1초'로 '최고 여가수상'에 선정돼 3관왕에 올랐다.
또 에픽하이가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자주 중국에 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위에 V차트 어워즈'는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주관으로 올해 3회째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티아라는 '슈가 프리'를 선보였으며 지연은 해외 무대에서 처음으로 '1분 1초'를 노래했다.
에픽하이는 8집 타이틀곡인 '헤픈 엔딩'과 '본 헤이터'(BORN HATER)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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