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다음 달 여는 '성시경의 축가' 공연이 전석 매진돼 한 회를 추가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월 23~24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예정된 '성시경의 축가' 공연이 지난 7일 티켓 오픈과 함께 15분 만에 2회가 전석 매진돼 5월 25일 공연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성시경의 축가'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 콘셉트로 진행돼 봄 공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매년 티켓 오픈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는 "이번에도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오픈을 했는데 9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며 성시경의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며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이어져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