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크 러팔로가 출국 인증샷을 게재했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에서 아이언맨을 연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6일(한국시각)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LA에 위치한 버뱅크 밥 홉 공항"을 태그한 뒤 자신의 셀카 사진과 비행기 날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역시 "한국으로 가고 있는 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비행기 내부에서 촬영한 셀카를 공개하며 출국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특히 마크 러팔로의 사진 속 한국어로 적힌 '비상구'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는 이날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나뉘어 입국한다. 이들은 4.16 세월호 참사 1주기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극비리에 내한할 전망이다. 수현은 하루 앞선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 '어벤져스2' 멤버들은 서울 여의도 호텔에서 머문 뒤 17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오후 대치동 서울무역 전시관에서 레드카펫 이벤트를 가진다.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친 뒤 18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어벤져스2'는 지난해 3월 30일 마포대교, 세빛섬을 시작으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 6일 강남대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9일부터 12일까지 강남 탄천 주차장, 13일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4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북미 개봉은 5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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