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CLC)가 신곡 '에잇틴'(eighteen)을 16일 발표했다.

'에잇틴'은 1960~1970년대 모타운 사운드와 1980년대 신스팝을 접목한 댄스곡으로, 18살 소녀의 과감한 고백을 소재로 했다.

지난달 데뷔 앨범 '첫사랑'을 발표하고 최근까지 타이틀곡 '페페' 등으로 활발히 방송활동을 한 한 씨엘씨는 '에잇틴'으로 당분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씨엘씨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페페'와는 또 다른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씨엘씨는 포미닛, 비스트 등을 인기 그룹을 잇달아 배출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차세대 포미닛으로 키우겠다면서 6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장예은(17), 손(19), 오승희(20), 장승연(19), 최유진(19) 등 5명으로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