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CT엔터테인먼트가 첫 아이돌그룹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CT는 지난 2013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길러낸 7인조 보이그룹 '로미오'가 다음달 데뷔한다고 20일 밝혔다.
CT는 황성욱 대표를 주축으로 10년 이상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며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을 배출한 스태프들이 독립해 만든 회사여서 신생 기획사임에도 가요계에서 관심을 받는 곳이다.
CT는 로미오의 해외 활동을 염두에 두고 윈즈, 아이코, 우에토 아야 등 일본 톱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일본 유명 연예기획사이자 음반 유통사인 포니캐년과 손잡았다고 설명했다.
포니캐년이 로미오의 일본 방송 활동과 프로모션, 콘서트 등을 지원하고 수익을 나눠갖는 구조다.
CT 한 관계자는 "'로미오'는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7인조 미소년으로 이뤄졌다"며 "멋진 모습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무대로 곧 나타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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