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일본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외국 아티스트가 일본에서 3년 연속 돔 투어를 여는 것은 처음이라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조했다.
지난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세계 순회공연에 돌입한 빅뱅은 11월 12~15일 도쿄돔, 11월 20~22일 오사카 교세라돔, 11월 28~2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 5~6일 나고야돔, 내년 1월9~11일 오사카 교세라돔 순으로 4개 도시에서 총 14차례 공연한다.
빅뱅은 2013년과 2014년에도 일본에서 돔 투어를 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돔 투어 공연을 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YG 관계자는 "3년 연속 일본 돔 투어는 일본 현지 가수들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기록"이라며 "이번에 일본에서만 총 70만1천명의 관객 동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빅뱅은 올 9월 발표 예정인 앨범 제목 '메이드'(MADE)를 내걸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과 미주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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