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본명 홍준섭·32)가 다음달 말 미니앨범(EP)을 발표한다.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빌리어코스티가 다음달 말 앨범 발매를 위해 막바지 작업 중이며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감성적인 발라드로 인기를 얻은 빌리어코스티는 새 앨범에서 록 사운드에 인디 감성을 더한 새로운 음악을 시도한다. 이번 앨범에서도 직접 작사, 작곡, 편곡, 기타 연주를 한다고 소속사는 귀띔했다.

빌리어코스티는 다음달 열리는 음악 축제 '뷰티풀민트라이프'와 '사운드홀릭엑시트(EXIT)'에 출연해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발표한 1집 '소란했던 시절에'가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린 빌리어코스티는 연이은 단독 공연을 매진시키며 주목받는 인디 뮤지션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