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에서 빅뱅 관련 단어를 총 9억5천200만명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빅뱅과 관련해 지난 4일 기준으로 웨이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빅뱅'(#BIGBANG#)으로 8억5천만명이 검색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1일 신곡 '루저'와 '배배'를 발표하자 '루저'(#LOSER#)는 2천384만명, 이번 컴백 프로젝트명인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는 6천400만명, '배배'(#BAEBAE#)는 1천436만명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웨이보 뿐만 아니라 5일 '루저'는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어권에서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국내에서도 음원 공개 5일째지만 각종 음악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 2위 행진을 이어갔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루저'의 뮤직비디오는 5일 오후 조회수 1천120만여 건을, '배배' 뮤직비디오는 894만여 건을 기록해 합계가 2천만 뷰를 넘어섰다.
빅뱅은 이달부터 8월까지 매월 1일 싱글을 발표하고 9월 1일 '메이드'란 제목의 앨범을 발표한다.
또 내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와 미주 등 15개국에서 70회 공연을 열어 세계 140만 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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