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신곡 '루저'(LOSER)와 '배배'(BAE BAE)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World Digital Songs) 차트를 석권했다.
7일(이하 현지시간) 업데이트된 빌보드차트에서 두 곡은 '월드 디지털 송' 부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앞서 빅뱅은 미국 빌보드와 음악채널 퓨즈TV 등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지난 6일 빌보드가 공개한 '4월 전세계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순위에서도 두 곡은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이 곡들은) 4월 마지막 날 공개됐음에도 월간 집계 차트에서 반나절 만에 상위권에 올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시간으로 1일 0시 공개된 '루저'와 '배배'는 해외 다수 국가 아이튠스 차트 정상은 물론 8일째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7개 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8일 오전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수 합계 약 2천500만 건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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