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에피톤프로젝트(본명 차세정)가 6~7월 장기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다.
10일 소속사 파스텔뮤직에 따르면 에피톤프로젝트는 6월 19일~7월 12일 매주 금·토·일 성동구 성수동 성수아트홀에서 '소극적·소극장·장마'란 타이틀로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3년 열린 '시월의 주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장기 소극장 무대다.
파스텔뮤직은 "장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비 오는 여름밤'이란 콘셉트에 맞게 공연 중 장마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 들도록 꾸민다"며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살릴 최소한의 악기 편성으로 새로운 편곡의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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