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소속사가 선보이는 13인조 남성그룹 세븐틴이 1천명의 관객을 목표로 한 쇼케이스에 도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세븐틴이 지난 10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내 삼성카드홀에서 현재 출연 중인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의 마지막 미션으로 데뷔 여부를 판가름할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멤버들은 '세븐틴 프로젝트'에서 선보인 미션곡과 세븐틴이란 이름으로 처음 공개한 '샤이닝 다이아몬드'(Shining Diamonds)를 선보여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또 팀의 퍼포먼스 유닛(소그룹)인 호시, 디에잇, 준, 디노를 중심으로 보컬 유닛, 힙합 유닛들이 개성 있는 무대를 펼쳤으며 애프터스쿨의 곡 '뱅'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애프터스쿨은 멤버 유이가 진행을 맡은 것은 물론 멤버 모두 객석에 자리해 공식적인 첫 무대를 축하했다.

이들의 1천명 쇼케이스 미션 성공 여부는 오는 23일 방송될 '세븐틴 프로젝트' 6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