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그 간 오랜 기간 공들인 새 걸그룹을 드디어 올 여름 데뷔 예정에 화제다.
YG 고위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YG의 새로운 걸그룹은 9월 이전, 즉 올 여름 출격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이 걸그룹은 최소 3년 이상 연습한 실력파 멤버들로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음악에 관한 한 완벽을 추구하는 양현석 회장의 체크는 계속되고 있어, 데뷔시기는 변할 수 도 있지만 현재로선 올 여름에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양현석 회장은 올 해 연말, 이 걸그룹이 아이콘의 남자 신인상과 함께 여자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 하에 최대한 공을 들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팀은 지금까지 국내 가요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성향의 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2009년 데뷔한 YG의 대표 걸그룹 2NE1 이후 6년 만이 나올 이 걸그룹 멤버 수 등은 아직 베일이 싸여 있다. 하지만 수준급의 미모와 춤 실력을 지닌 1995년생 김지수, 빅뱅 지드래곤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던 1996년생 김제니 등은 이미 멤버로 확정된 상태다. SBS 'K팝스타3' 출신, 장한나는 최종 논의 결과 이 걸그룹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과연 YG에서 오랜만에 선보일 새 걸그룹이 정식 데뷔 이후 가요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지 벌써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스타뉴스 취재 결과 YG는 9월 이전, 이하이 에픽하이 악동뮤지션 아이콘 등도 연속 출격 시킬 계획이다. 물론 이미 알려졌듯 이달 1일 신곡을 발표한 빅뱅의 컴백 프로젝트도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다. 위너의 경우, 멤버 송민호의 Mnet '쇼 미더머4' 출연 관계로 이 프로그램이 끝나는 8월 말 혹은 9월 초 이후 새 음반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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