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과 강동원이 영화 '검사외전'(제작사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에서 전직 검사와 사기꾼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12일 밝혔다.
황정민은 살인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된 전직 검사 재욱을, 강동원은 능란한 언변과 적응력을 갖춘 사기꾼 치원을 연기한다.
재욱이 누명을 벗으려 치원을 감옥 밖으로 내보내는 이야기를 그리는 '검사외전'은 '군도-민란의 시대' 조감독 출신 이일형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며 18일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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