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콜피온스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을 찾는다.
주최사 예스컴은 오는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펜타포트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스콜피온스가 출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콜피온스는 펜타포트 첫날인 7일 무대에 선다.
'록의 살아있는 신화'라 불리는 스콜피온스는 전세계 1억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독일 출신의 그룹이다. 스콜피온스는 1965년 데뷔해 '스틸 러빙 유'(Still Loving You),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정규 18집 '리턴 투 포에버'(Return to Forever)를 발매하기도 했다.
펜타포트 주관사인 예스컴은 "스콜피온스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뮤지션"이라며 "전설이자 기념비적인 밴드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3차 라인업에는 스콜피온스 외에도 김창완 밴드, 피어 앤 로딩 라스베가스, 에고래핑, 마마스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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