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배우 유준상(46)이 29일 정오 새 앨범 '인(in) 제주'를 발표한다.

유준상과 기타리스트 이준화가 결성한 듀오 '제이 앤 조이 20'(J n joy 20)가 부르는 '인 제주'가 이날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밝혔다.

제이 앤 조이 20은 여행을 테마로 음악을 하는 프로젝트 팀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유럽 음악 여행에서 만든 노래를 모은 정규앨범 '저스트 트랩을..워킹..앤드 싱킹'(Just Travel…. Walking…and Thinking…)을 발표했다.

이번 '인 제주'는 유준상이 작년 가을에 친구들과 떠난 제주도 여행에서 만든 노래를 모은 앨범으로, 6곡의 노래와 1곡의 연주곡이 담겨 있다.

소속사는 "섬과 모래, 풀을 보며 바다로 가는 길을 걷다 보니 오후가 지나가고, 비 온 뒤에 맑아지던 그 순간을 회상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록곡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배우 이정열이 수록곡 중 '해밀'에서 보컬과 퍼커션 세션에 참여했다.

유준상은 "제주도의 좋은 기운과 우리의 순수한 마음, 사랑스러운 마음을 담은 앨범"이라며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맨 마지막에 보너스 트랙 한 곡을 더 넣었다. 듣다 보면 웃음이 빵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