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강원도에서 촬영한 영화 '산다'(감독 박정범)의 시사회를 6월 10일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사회는 무료이며 감독, 주연배우 무대 인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그동안 시사회 문화가 없었던 강원지역에 영상문화를 누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영화 산다는 박정범 감독의 신작이다.
가진 자들이 더 가지려고 발버둥치는 현실에서 더는 빼앗길 것 없는 한 남자가 끈질기게 살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지난해 1∼3월 평창군 평창읍, 용평면, 진부면 일원에서 전체 분량의 상당 부분을 촬영했다.
무료 상영회 참석자 모집은 선착순이며, 6월 4일까지 강원로케이션DB(www.gwfilm.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화 문의처는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033-240-1351~2)이다.
한편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2012년부터 도에 국내·외 영상물 제작팀을 유치, 촬영지원하는 전문적인 단일창구 구실을 해 도가 새로운 영상물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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