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악의 연대기'가 개봉 18일째인 31일 오후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악의 연대기'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강남 1970', '스물'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네 번째로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또 2014년 상반기 개봉한 같은 장르의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와는 같은 속도로 20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백운학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손현주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승진 심사를 눈앞에 둔 강력반장이 얼떨결에 살인을 저지르고 그 시신이 경찰서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심리 추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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