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정준일, 스탠딩에그 등이 참여하는 음악 페스티벌 '2015 사운드베리 페스타'가 오는 8월 15~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사운드베리 페스타는 2일 윤하, 정준일, 스탠딩에그 등 14팀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커피소년, 올티, 옥상달빛, 로맨틱펀치 등이 무대에 선다.

공연주관사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대중의 음악적 다양성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인디밴드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실내형 페스티벌'인만큼 관객들이 날씨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운드베리 페스타'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오는 4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