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9일부터 열흘간 베트남 호찌민 CGV 비보시티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토토의 작업실'을 연다.

'토토의 작업실'은 청소년들에게 영화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세계로 확대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베트남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64명이 참여해 5분 분량의 단편 영화를 제작한다.

참가자들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스토리보드 구성, 촬영, 편집, 마케팅 상영까지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별 멘토로 배우 유인나와 베트남 배우 케시 우옌이 나서 작품을 심사하고 청소년과 소통한다.

CGV는 베트남에서 24개 극장을 운영 중이다.

▲ 영화 '스파이'가 개봉 19일 만인 8일 누적 관객 수 201만4천명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스파이'는 지난달 21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밟지는 못했으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 이은 2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면서 누적 관객 수를 늘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