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순수 자본과 기술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백 투 더 주라식'(한국 개봉명 다이노 타임)이 이번 주 미국 전역에서 동시 개봉한다.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애니메이션 `백 투 더 주라식'을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댈러스, 워싱턴DC 등 주요 대도시에서 개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은 천방지축 소년 어니와 발명왕 맥스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세계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백 투 더 주라식'은 한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토이온'이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6년간 공을 들인 영화다. 기획부터 완성까지 국내외 200여 명의 애니메이터가 투입되어 7번의 탈고를 거친 대작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사전 제작 단계부터 내용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유럽, 중동, 남미 지역 등에 선 판매되며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미국 개봉판은 멜라니 그리피스·롭 슈나이더·스티븐 볼드윈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더빙에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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