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넓은 팬층을 확보한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렌카가 2년 만에 새 앨범 '더 브라이트 사이드'(The Bright Side)를 내놨다.

19일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에 따르면 네 번째 정규 앨범 '더 브라이트 사이드'는 렌카가 호주와 미국 뉴욕 등지를 오가며 1년 반에 걸쳐 완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유니크'(Unique)는 그의 히트곡 '더 쇼'(The Show)를 만든 제이슨 리브스와 함께 만든 곡으로, 사랑스럽고 달콤한 분위기의 노래라고 소니뮤직은 전했다.

이밖에도 후렴구가 인상적인 '프리'(Free), 이미 싱글로 선공개된 '고 디퍼'(Go Deeper) 등이 앨범에 실렸다.

소니뮤직은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밝고 행복한 사운드로 가득 차 있어 렌카의 음악을 좋아한 팬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렌카의 정규 4집은 이날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