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더프가 8년 만에 4번째 정규 앨범 '브리드 인. 브리드 아웃.'(Breathe In. Breathe Out.)을 발매했다고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이 22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4월 선공개된 싱글 '스팍스'(Sparks)를 포함해 14곡이 담겼다. 앨범 수록곡들은 현재 미국 음악계에서 유행하는 일렉트로닉 댄스 팝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다고 소니뮤직은 전했다.

힐러리 더프의 신보에 대해 음악 전문 웹진들은 일제히 호평을 보내고 있다.

연예전문 사이트인 '아이돌레이터'는 "힐러리 더프의 이번 앨범은 올해 발매된 팝 앨범 중 가장 격조 있고 세밀하게 다듬어졌다"고 평했고, '이그제미너닷컴' 역시 "이 음반은 현재까지 가장 공들여서 만든 앨범"이라고 밝혔다.

소니뮤직은 "그녀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멜로디 중심의 팝 음악들을 들고 왔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힐러리 더프의 정규 4집 앨범은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