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8월 4인조로 3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가 예은, 유빈, 혜림, 선미 등 4인조로 8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기도 남양주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2012년 6월 발표한 '원더 파티' 이후 멤버 선예의 결혼과 소희의 소속사 이전으로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했다.
이번 활동에는 선예와 소희는 합류하지 않았으며 대신 원년 멤버로 2010년 탈퇴한 선미가 합류했다.
또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초 4인조로 새 앨범을 발표하는 원더걸스가 댄스 그룹이 아닌 밴드로 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은이 키보드, 혜림이 기타, 유빈이 드럼, 선미가 베이스를 각각 맡았다"며 "멤버들이 밴드로 컴백하기 위해 1년 이상 연습해왔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미 박진영 프로듀서와 논의해 밴드 활동을 계획했고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8월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며 "오랜만의 앨범인 만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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