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전인권밴드 등 대표 포크 뮤지션들이 올해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29일 공연 주관사 죠이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12일 오후 5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포크의 정신인 '평화와 사랑',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삼았다.

올해는 포크 1세대 송창식과 포크록의 대명사 전인권 밴드를 필두로 YB(윤도현 밴드), 김장훈, 유리상자, 박학기, 바버렛츠, 랄라스윗, 채환 등이 공연한다.

주관사 측은 "야외무대를 배경으로 '포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송창식과 소울 충만한 전인권이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이 공동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사무국(☎031-931-6666)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