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사단법인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청소년경쟁 부문의 다큐멘터리 상영작을 심사할 'DMZ Docs 청소년 심사단'을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심사단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선을 이해하고 더 많은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을 찾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수상작을 결정하는 DMZ영화제만의 특별 심사위원 제도다.

심사단은 영화제기간 중 청소년경쟁 부문 상영작을 관람한 후 토론과 논의를 통해 최우수 및 우수청소년다큐멘터리상 수상작을 결정한다.

심사단 신청방법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자기소개서, 사진, 다큐멘터리영화 감상문을 담당자 이메일(archive@dmzdocs.com)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전국 중·고등학생 및 동등 연령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를 참조하면 된다.(문의:☎032-623-8037)

선발된 청소년 심사단은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 카탈로그에 청소년 심사위원으로 게재되며 활동인증서 및 심사위원 ID카드 발급 등 영화제 참석을 지원받는다.

지난 21일 마감된 청소년경쟁 부문 작품공모에는 총 34편의 청소년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편이 선정돼 오는 9월 17∼24일 고양과 파주 일대에서 열리는 제7회 DMZ다큐영화제 청소년경쟁부문을 통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