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7월 16일 새 앨범 '핑크 메모리'(PINK MEMORY)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당초 7월은 1일 빅뱅, 6일 걸스데이를 비롯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인피니트 등이 컴백을 예고해 인기 그룹으로 떠오른 에이핑크의 앨범 발매 시기도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는 이날 낮 12시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컴백 날짜, 앨범 제목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에이핑크의 새 앨범은 지난해 11월 미니 5집 '핑크 러브'(Pink LUV)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들은 이 앨범 타이틀곡 '러브'로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고, MBC TV '쇼! 음악중심'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해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또 앞서 2013년 7월 '노노노'(NoNoNo)와 지난해 3월 '미스터 츄'(Mr. Chu)로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앨범 성적이 좋아 새 앨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여름에 어울리고 에이핑크의 청순한 이미지와도 잘 맞는 편안한 노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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