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은 SM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악으로 꿈을 키워나가는 아동 및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페스티벌 지원 대상은 수도원 내 지역아동센터에서 6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는 음악 동아리에 한하며,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SM타운 공식 홈페이지(http://www.smtown.com)와 스마트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싱(everysing) 홈페이지(http://www.everysing.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약 3개월의 연습 기간에 소정의 활동비와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멘토링 등이 지원되며 오는 11월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 위치한 SM타운 시어터에서 공연 및 SM 가수들과의 합동 무대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SM은 또 SM타운 시어터에서 상영하는 홀로그램 뮤지컬 및 콘서트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초청하는 문화 나눔 행사인 '스마일 스페셜 모멘트'(SMile Special Moment)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7월 한 달간 포털사이트 다음의 사회공헌 사이트 '희망해'(http://hope.daum.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SM은 지난해 사회 공헌 브랜드 '스마일'을 론칭하고 사회봉사단 정기봉사 활동, 가수들 재능 기부 등은 물론 삼성과 공동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