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성은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ㅎ.

30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은은 2005년 데뷔 후 처음으로 이날 트로트 싱글 '해줘요'를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 나선다.

'해줘요'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4번타자의 합작품으로 2000년대 초반 유행한 테크노 장르의 향수를 녹인 신나는 댄스 트로트 곡이다.

가사에는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뭐든지 해줄 수 있다는 여자의 마음이 담겼으며, 곡 후렴구 '사랑해 줄까요?', '꽉 안아줄까요?'란 노랫말이 '해줘요!'라는 팬들의 대답을 유도할 수 있는 포인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보인 성은의 섹시한 이미지가 부각됐으며, 이종격투기 최무배 선수와 가수 춘자 등이 깜짝 등장했다.

성은은 7월 1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릴 MBC뮤직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 야외 특집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