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걸스데이, 소녀시대 등 유명 걸그룹의 컴백 화제 속에 신예 걸그룹이 여름을 겨냥한 새 앨범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2010년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2일 새 미니앨범 '나인뮤지스 S/S 에디션'을 발표한다.
올여름 치열한 걸그룹 대전이 예고된 만큼 나인뮤지스는 음악과 패션을 결합해 여름의 계절적 특징을 극대화한 앨범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다쳐'는 나쁜 남자의 모습에 마음을 다친 여자가 독하게 변해간다는 노랫말이 담긴 팝 사운드의 곡. 앨범에는 '다쳐'를 포함해 '여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5곡이 수록됐다.
'모델돌'로 불리는 팀답게 이들은 2일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릴 앨범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패션을 결합한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스타일링과 트렌디한 아이템 등을 통해 멤버들의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멤버 이유애린이 숨겨진 디제잉 실력을 뽐내는 DJ스테이지도 마련한다. DJ로도 활동 중인 제국의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합동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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