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립스, 스완키 덩크, 디아블로 등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다.
주최사 예스컴은 이들이 포함된 펜타포트 5차 라인업을 1일 발표했다.
영국의 록그룹 더 크립스, 일본의 펑크밴드 스완키 덩크, 국내 대표 헤비메탈 밴드 디아블로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몽니, 잠비나이, 안녕바다 등 국내 실력파 밴드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6년 시작한 펜타포트에는 그동안 국내외 뮤지션 1천여팀이 참여했으며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에는 서태지를 비롯해 50주년을 맞은 스콜피온스, 영국의 일렉트로닉 밴드 프로디지 등이 출연하고, 작년 세상을 떠난 신해철의 추모 무대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2006년부터 펜타포트를 즐겨온 매니아 관객들을 위해 근처 송도 호텔에서 호텔 패키지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펜타포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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