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월드투어 '슈퍼쇼 6'의 앙코르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가 오는 11~12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여는 이 공연에서 스페셜 앨범의 신곡 4곡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스페셜 앨범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발매될 예정이어서 팬들은 타이틀곡 '데블'(Devil)을 비롯해 '별이 뜬다', '올라이트'(Alright), '돈트 웨이크 미 업'(Don't Wake Me Up)' 등의 수록곡을 먼저 들어보게 됐다.
'데블'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와 국내 유명 작곡가 켄지가 합작한 대중적인 멜로디의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데블(악마)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 곡의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구성했으며 SM의 퍼포먼스 디렉터인 황상훈도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 기존 히트곡을 비롯해 멤버들의 개별 무대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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