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히트곡 '에러'(Error)의 중국어 버전을 발매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가 '에러'의 중국어 버전을 지난 7일 중국과 대만에 공개한 데 이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에 차례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에러'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빅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반복되는 피아노 선율에 고조되는 비트와 슬픈 현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곡이다.

발매 당시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5관왕을 달성했다.

대만에서도 발매돼 대만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파이브 뮤직'의 한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빅스는 이번 중국어 버전 발매와 함께 오는 18일 중국 광저우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