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오는 18일 대만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이엑스아이디는 데뷔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류 행사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해외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인기에 힘입어 대만 쇼케이스는 5분 만에 1천200석 전석이 매진됐다.

지난해 '위아래'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이엑스아이디는 지난 4월 발표한 '아 예'(Ah Yeah)로 인기를 이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17일 출국해 18일 20여개 현지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