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50주년을 축하하는 여름 축제에 한류스타들이 출동한다.

해운대구는 오는 8월 13일부터 이틀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15 해운대 여름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싸이, 에픽하이, 리쌍, 블락비, B1A4, 빅스, 위너 등 한류스타와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해운대 백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고 백사장 복원으로 넓어진 해운대해수욕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13일에는 빅스, B1A4, 블락비, 위너, 에픽하이가 차례로 무대에 오르고 14일에는 리쌍과 싸이가 출연해 해수욕장 개장 50주년을 축하한다.

입장가격은 5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