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가수 프라이머리(본명 최동훈·32)가 오는 12일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프라이머리가 지난 2012년 10월 발매한 정규 앨범 '프라이머리 앤드 더 메신저스 LP'(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이후 3년 만에 2집 '2'(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프라이머리는 지난 4월 '2-1', 6월 '2-2', 7월 '2-3'이란 제목의 싱글을 잇달아 선보여 음원차트에서 사랑받았으며 '2' 앨범은 그간의 음악 이야기가 집대성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프라이머리의 가세는 8월 음원 경쟁을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8월은 원더걸스, 빅뱅, 샤이니 등 대형 아이돌 그룹의 새 앨범 발매와 SG워너비, 배치기 등 음원 강자의 컴백이 예고된 만큼, 프라이머리가 치열한 경쟁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