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소지섭이 지난달 발표한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3일 정오에 공개했다고 소속사 51K가 밝혔다.

지난달 후렴구를 제외하고 랩 부분이 같은 가사로 이뤄진 쌍둥이 곡 '소 간지 화이트'와 '소간지 블랙'을 발표한 소지섭은 이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소지섭은 '소 간지 블랙'에서는 홀로 소파에 앉아 랩을 읊조리는 고독한 래퍼로, '소 간지 화이트'에서는 자유분방한 갬블러로 변신했다.

'소 간지'는 소지섭의 애칭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틀에 걸쳐 23시간 릴레이 촬영으로 완성됐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달 25일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지를 도는 '2015 아시아 팬미팅' 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