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역사상 가장 추운 날 태어난 잭의 심장이 꽁꽁 얼어붙는다.
마들렌 박사는 잭의 심장 대신 뻐꾸기시계를 넣어 목숨을 구해주면서 세 가지 법칙을 알려준다. 시곗바늘을 만지면 안 되고, 화를 다스려야 하고, 사랑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날 잭은 거리의 가수 미스 아카시아를 보고 심장 시계가 요동치기 시작한다. 잭은 그녀를 찾아 스코틀랜드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모험을 떠난다.
애니메이션 영화다운 독특한 상상력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살린 사랑스러운 화면, 아름다운 뮤지컬 선율이 더해졌다.
우리말 더빙 출연진이 화려하다.
'겨울왕국'의 엘사 역을 맡아 선보인 '렛 잇 고'로 이름난 박혜나가 미스 아카시아 역을 맡았으며 뮤지컬 '셜록홈즈'로 주목받은 이충주가 주인공 잭을 연기한다.
스테판 벨라, 마티아스 마르지유 감독이 연출했고 오리지널 버전 목소리 연기는 마티아스 말지우, 올리비아 루이즈가 맡았다.
13일 개봉. 88분.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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