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레오(Leo)와 라비(Ravi)가 유닛(소그룹) '엘알'(LR)을 결성하고 첫 음반을 발표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레오와 라비로 구성된 'LR'이 오는 17일 음반을 내고 8월 가요대전에 합류한다며 7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레오는 빅스의 메인 보컬로 그간 뮤지컬 '풀하우스'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했으며 라비는 빅스의 래퍼로 활동하며 여러 곡의 자작곡을 발표해 작곡 능력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발매된 빅스의 스페셜 싱글음반 '보이즈 레코드'(Boys' Record)에서 각자 자작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빅스의 공연 당시 레오와 라비의 무대와 함께 이들의 이니셜인 L과 R이 합쳐져 'LR'이 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