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오는 9월 6시간 연속 공연에 도전해 화제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이 9월 19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빠데이-26년'이란 타이틀로 6시간 공연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또 하루 앞선 9월 1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빠데이-26년 전야제'란 타이틀로 2시간가량 공연을 열어 이틀간 총 8시간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빠데이-26년'은 이승환 마니아들을 위한 브랜드 공연으로 지난 6일 티켓 예매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6시간 동안 60여 곡이 준비된 무대로 이승환은 지난 2012년 9월 19일 단독 공연서 세운 5시간 40분이란 국내 단독 공연 최장 시간 기록을 넘겠다는 계획이다. 공연 중간 저녁 식사가 제공되는 20분간의 인터미션도 있다.
전야제 공연에선 이승환이 준비 중인 새 미니앨범의 신곡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한다.
소속사는 "전야제 공연은 이승환 특유의 드라마틱한 연출이 임팩트 있게 담길 예정"이라며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미니앨범 수록곡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여서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이승환 씨의 공연 음향팀이 완벽한 사운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야제 공연 티켓은 10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10월에는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2015' 무대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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