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가을방학(정바비, 계피)이 다음 달 정규 앨범을 내고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가을방학이 9월 1일 정규 3집 '세 번째 계절'을 발표한다며 그에 앞서 오는 24일 수록곡 '이별 앞으로'를 선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9월 11~12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 무대에서 3집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3집은 가을방학이 1집부터 유지해온 '계피의 음색으로 노랫말의 내러티브를 살리는 것'과 '잘하는 것과 시도하고 싶은 것 사이의 균형'이 가장 잘 담긴 앨범이라는 게 기획사의 설명이다.
그중 '이별 앞으로'는 서로 뒷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같이 돌아서서 이별하는 순간을 그린 발라드다.
기획사는 "가을의 시린 마음을 달래주는 곡과 위트 넘치는 곡 등 11곡을 통해 가을이란 계절이 주는 풍성함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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