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자우림이 인터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인터파크는 26일 자우림 영입 소식과 함께 "자우림이 지향하는 음악이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도록 콘서트, 방송, 음악적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우림은 1997년 데뷔해 9개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데뷔 18년차 중견 록밴드로, 보컬 김윤아의 개성있는 목소리에 이선규(기타), 구태훈(드럼), 김진만(베이스) 등의 연주실력이 더해지며 폭넓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로써 인터파크는 지난해 밴드 국카스텐에 이어 자우림까지 영입함으로써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할 전망이다.

인터파크는 국내 최대 공연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롯데카드아트센터, 이화여대 삼성홀 등 공연장을 운영하며 티켓판매부터 공연 기획, 제작, 투자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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