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형이 선고된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28)가 정규 1집 '에닉도트'(The Anecdote)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바나(BANA)가 27일 밝혔다.
'에닉도트'에는 작년 9월 발매된 싱글 '블랙 인 타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센스는 이 앨범이 "자신의 삶에 대한 짧은 회고록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센스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지난달 서울서부지법에서 1년 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 가운데 그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 발매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예악을 받았던 '에닉도트'의 한정판은 현재 주요 음반 판매사이트에서 주간 판매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힙합 앨범으로 이례적으로 일주일 만에 1만6천장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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