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탕웨이(湯唯) 주연의 로맨틱 멜로영화 '온리 유'가 다음 달 15일 국내에서 개봉한다고 영화수입사 메인타이틀픽쳐스가 3일 밝혔다.
'색,계', '만추' 등에서 고혹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탕웨이가 운명의 사랑을 찾아 이탈리아로 떠나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여자 역을 맡았다.
상대역으로는 '백일염화'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리아오판이 일편단심 순정의 남자로 분한다.
이번 영화는 1994년 마리사 토메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동명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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