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이 지난달 7일 북미 극장 개봉 이후 180만달러(약 21억원)를 벌어들여 역대 북미 개봉 한국영화 중 4위 성적을 냈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15일 밝혔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10일까지 18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명량'(258만 달러), '국제시장'(230만 달러), '괴물'(220만 달러)의 뒤를 이었다.
북미 배급사 웰고USA는 "평일 낮 시간과 심야 시간대에도 80% 이상의 좌석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메이저 극장 체인들이 상영을 연장해 장기 흥행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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