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더 로프트:비밀의 방' 스틸컷
[사진]영화 '더 로프트:비밀의 방' 스틸컷
[사진]영화 '주온:더 파이널' 스틸컷
[사진]영화 '주온:더 파이널' 스틸컷

▲ '더 로프트:비밀의 방' = 미스터리 스릴러로 2008년 벨기에 감독 에릭 반 루이에 의해 처음 탄생한 '로프트'는 본국에서 841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했다.

이어 네덜란드 출신 앙투아네트 뵈머 감독이 리메이크한 '로프트'(2010)가 나왔고 원작 감독인 반 루이가 할리우드로 건너가 다시 만든 것이 이번 영화다.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스코필드 역을 맡아 '석호필'이라는 애칭을 얻은 웬트워스 밀러와 '반지의 제왕'에서 로한의 전사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칼 어번, '노트북'과 '엑스맨'의 제임스 마스던이 주연을 맡았다.

가족과 돈, 명예 등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진 중년 남성 5명은 아무도 모르게 성적 환상까지 채워줄 공간을 가지고자 한다.

건축가인 빈센트는 자신이 지은 건물에 아무도 모르는 펜트하우스를 만들고 열쇠를 친구들에게 나눠준다.

어느 날 이 공간에서 밀회를 즐겼던 흔적과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다섯 남자는 서로 비밀을 폭로하며 분열한다.

10월 1일 개봉. 102분. 청소년 관람 불가.

▲ '주온:더 파이널' = 'J호러'(일본 공포영화) 대표작 '주온' 시리즈 최신작이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비디오판으로 처음 탄생시킨 '주온'은 도시오와 가야코라는 대표적인 공포 캐릭터를 앞세워 '주온-극장판', '주온-극장판2', '주온-원혼의 부활', '주온:끝의 시작'에 이어 이번 영화로까지 이어졌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실종된 여동생을 찾고 있는 마이는 어느 날 밤 거실에 앉아있다 사라진 여동생을 목격한 이후 기괴한 현상을 겪게 된다.

여동생 소지품에서 오랫동안 결석 중인 도시오의 집을 방문했다는 메모를 발견한 마이는 그 집을 찾아가지만 그곳에서 마주친 낯선 남자는 그 집이 오랜 저주의 집이었다는 말을 듣는다.

오치아이 마사유키 연출. 다이라 아이리, 기리야마 렌, 사사키 노조미 주연.

10월 1일 개봉. 90분. 15세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