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관객 1천만명을 돌파한 '암살'이 해외 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됐다.
7일 이 영화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암살'은 이날 개막하는 영국 최대의 영화제인 제59회 런던국제영화제의 스릴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최동훈 감독이 런던을 찾아 관객들과 만난다.
'암살'은 오는 9일 개막을 앞둔 제48회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오피셜 오르비타' 섹션에도 초청됐다.
또 오는 21일 열리는 제4회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최 감독과 이정재가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오는 28일 열리는 프랑스 파리한국영화제에도 초청됐으며, 최 감독이 현지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다음 달 12일 개최되는 제35회 미국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는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섹션'에 선정됐다. 최 감독과 하정우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하기로 했다.
앞서 '암살'은 지난 8월5일 막을 내린 캐나다 몬트리올 판타지아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영화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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