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이 밴드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FE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원준은 다음 달 3일 3인조 밴드 베일(V.E.I.L·Various Elements In Love)로 7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앨범 제목은 '커밍 홈'(Coming Home)으로, 첫 트랙부터 마지막까지 한 남자의 사랑에 대한 스토리를 연작 구성했다.
밴드 베일은 2000년대 초 5인조로 2집까지 활동했으나 멤버들의 사정으로 잠정적 휴식기를 가졌다. 베일은 올해 가을 기존 멤버 정한종, 김원준 외에 엄주혁을 영입해 3인조로 재출발한다.
엄주혁은 시베리안 허스키, 펑키브라운, 핸썸피플에서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다.
베일의 리더 정한종은 "7년간의 외출을 마치고 다시 돌아올 팀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며 "팬들과 함께 하는 베일을 다시 한번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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