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배우 박보영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한류를 확산하는 영화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6∼27일 CGV 블리츠 자카르타 그랜드 인도네시아에서 '제1회 인도네시아 토토의 작업실 영화제'를 열어 CGV의 현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 24편을 선보인다.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2015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의 주관사로 참여해 CGV 블리츠 6개 극장에서 한국영화 16편과 인도네시아 영화 5편을 선보인다.
배우 박보영은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로 토토의 작업실 특별 멘토를 맡아 토토의 작업실 쇼케이스와 우수 작품 시상식에 참여하며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에서도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박보영은 "영화제가 두 나라의 문화 교류 확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개인적으로도 현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한류 문화의 전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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